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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MBC노조 위원장 취임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MBC)본부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언론개혁운동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는 4일 오후6시 여의도 문화방송(MBC) 본사 로비에서 300여명의 언론관련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5대․6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한 6대 김상훈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위원장은 “지금 방송환경은 방송의 공영성, 공정성, 공익성 등 전통 가치들이 부차적문제로 치부돼 오직 자본과 시장과 경쟁이 횡횡하고 있다”며 “절제절명의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길은 불가피한 개혁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단지 개혁은 수단이지 목표가 될 수 없다”며 “전체 구성원들이 동의 없는 개혁은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임한 5대 최승호 전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노조 여러 현안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이제 현업으로 돌아가 묵묵히 열심히 근무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후임 위원장에게 많은 짐을 지어주고 가 미안할 뿐”이라면서도 “한 가지 자랑이 있다면 후임 위원장이 여러모로 뛰어난 분이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한 권영길 민주노동당의원은 “노동조합은 자기혁신과 도덕성 민주성을 갖춰야 한다”며 “연대와 노동자의식을 고취하지 않으면 노동조합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노동조합은 항상 올바르게 가야한다”며 “비정규직을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지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70만 민주노총 조합원의 이름으로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 한다”며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강조했다.

신학림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은 “당선된 김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언론노조 사무처장으로 일하면서 빠르고 정확하고 부지런하고 전문성을 갖춘 일꾼 이었다”고 말한 뒤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에 즈음해 모든 방송노동자들이 연대해 통신재벌과 한판싸움을 벌여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진종철 KBS본부 위원장은 “최승호 전임 위원장은 KBS방송법 투쟁에 살신성인의 모습으로 함께해 고마움을 갖고 있다”며 “김상훈 위원장도 방송정책분야에 최고 일인자”라고 이․취임을 한 두 위원장을 추겨 세웠다.

이날 최근 취임해 화두가 되고 있는 최문순 문화방송(MBC)사장도 참석해 위원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최 사장은 이․취임식이 끝나고 다과 시간을 이용해 함께 언론운동을 했던 선후배들을 만나 즐거운 대화를 갖기도 했다.

이재용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에는 권영길 민주노동당의원, 노웅래 열린우리당의원을 비롯해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이명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과 최민희 사무총장, 오한흥 옥천신문 대표 등 언론개혁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 신학림 언론노조위원장과 김종규 부위원장, 최상재 SBS본부 위원장, 진종철 KBS본부 위원장, 이상철 전 EBS지부 위원장 등 언론노조 단사 위원장들도 대거 참석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25일(개표일)까지 열린 제6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정․부위원장 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단독 입후보한 김상훈(서울지부 조합원)위원장․전성진(전주지부 조합원)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총조합원 2061명 중 1723명(83.6%)이 투표에 참여, 1563명(90.7%)의 찬성으로 제6대 정․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하니리포터 김철관 기자 3356605@hanmail.net

편집시각 2005.03.08(화) 17: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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