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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03.07.04(금)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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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업 무작정 좇단 ‘게임오버’


‘재미를 추구해야 재미본다.’

몇 해 동안의 경험을 통해 업종별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벤처·인터넷업계에서 게임사업에 대한 인기가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기존 인터넷업체들은 물론이고, 인터넷 기반 업종, 하드웨어 업종, 오프라인 업종에 이르기까지 너나없이 게임에 뛰어드는 추세다.

가장 적극적으로 게임업에 진출하고 있는 것은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업체들이다. 포털사이트 하나포스닷컴은 지난달 25일 ‘센게임’이라는 이름으로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고, 엠파스는 ‘게임나라’라는 별도 게임사이트를 7월에 개설하기로 했다. 음악전문 사이트인 벅스뮤직도 올해 들어 게임 콘텐츠를 확장해가고 있다. 인티즌은 최근 게임 ‘임진록’ 개발팀을 영입해 온라인게임 개발에 착수했고, 네오위즈는 지난달 게임 개발업체를 인수했다.

이런 흐름에 웹호스팅 등 인터넷 기반 업체들까지 가세하고 있다. 웹에이전시 업체인 이모션은 7월 중순께 게임사이트를 열 예정이고, 도메인업체인 아사달도 최근 게임사이트 에뮬존을 인수해 게임사업 대열에 합류했다.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한 백종진 사장은 지난달 초 게임사업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프라인 기업들 또한 게임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게임 개발업체인 트라이글로우픽처스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써니와이엔케이(YNK)는 애초 신발업체와 인터넷 장비업체가 합쳐진 업체로 출발했지만, 이제 게임 배급업체로 탈바꿈했다.

이처럼 올 들어 많은 업체들이 게임사업에 눈돌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온라인게임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게임산업 진출을 선언한 한 업체 관계자는 “한게임, 넷마블, 웹젠 등의 성공이 업체들의 게임사업 진출을 자극하고 있다”며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30~40%에 이르는 것을 보고 가만있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올 들어 벤처업계에서는 게임업체 경영자나 개발자 경험을 지닌 이들의 위상도 달라졌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인기 좋은 개발팀은 5~10명씩 무더기로 스카우트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이미 값어치가 뛴 업체들은 인수하기에 부담스럽고, 경쟁력을 갖춘 롤플레잉 게임은 개발비가 50억~100억원에 이르는 등, 게임업계 진입장벽도 자연스럽게 높아져 가고 있다. 여기에 판만 벌이면 성공할 것이라는 방만한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행성과 중독성을 지닌 판박이성 게임이 인터넷을 지배하는 게 바람직스러우냐는 비판도 고개를 들고 있다.

게임산업연합회 최승훈 국장은 “잘만 하면 대박이 터진다는 생각에 게임업에 뛰어드는 업체가 많고, 벤처업계의 여러 업종 가운데 수익기반이 좋은 편인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760여개 게임업체 가운데 탄탄한 수익구조를 갖춘 데는 20여개 안팎에 불과한 것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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