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한겨레 | 씨네21 | 한겨레21 | 이코노미21 | 초록마을 | 교육과미래 | 투어 | 쇼핑

통합검색기사검색

한토마

사설·칼럼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 국제 | 문화 | 과학 | 만평 | Editorials | 전체기사 | 지난기사

구독신청 | 뉴스레터 보기

편집 2004.11.26(금) 08:41

IAEA 한국 핵물질 보고서 내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 12일 한국의 핵물질 실험과 관련해 그 때 까지 조사한 내용을 정리해 '한국의 핵비확산조약 안전조치 협정 이행'에 관한 보고서를 35개 이사국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이사국들에만 배포된 IAEA의 대외비 문서이며 그동안 IAEA는 물론 우리 정부를 포함한 어느 나라 당국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 외교부는 이를 요약한 내용을 언론에 설명해왔으며, 외국 언론들은 일부 입수해 보도에 활용해왔다.

보고서 내용은 ▲배경 ▲레이저 동위원소분리실험(AVLIS) ▲우라늄 변용 ▲플루토늄 분리 ▲화학적 농축 실험 ▲결론 등 6개 부문 42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25일 전문 입수한 이 보고서 내용의 주요 부분 발췌 요약이다.

A. 배경

6. 한국 당국은 모든 실험들이 정부 당국이 모르는 사이 수행됐다고 밝힘.

7. IAEA 질의에 대해 한국은 1979-1981년까지 수행된 실험은 3% 농도의 U-235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화학 변환 과정을 평가하기 위해서라고 (금년) 10월21일 밝힘. 이는 화학교환 방법에 의한 농축실험을 추가로 인정한 것이다.

8. 우라늄 농축과 변환, 플루토늄 분리에 대해 한국이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무총장은 심각한 우려사항이며 현재 조사가 계속 진행중임을 사무총장은 보고.

9.한국은 IAEA 조사에 적극 협조.

B. 레이저 동위원소 분리(AVLIS)

11. IAEA는 대전 원자력연구소(KAERI) 레이저 기술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이뤄진 활동의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 KAERI에 방문 허가를 2002년 12월 10일과 2003년 4월1일 두 차례에 걸쳐 요청했으나 한국에 의해 거부됨.

한국이 추가의정서에 가입한 이후인 2004년 3월 센터방문이 허용됐으나 한국은 IAEA의 환경샘플을 채취를 허용하지 않음.

한국은 추가의정서 조항 2.a 조에 따른 보고서를 제출한 뒤에야 채취가 가능하다면서 레이저 농축 기술 R&D 프로그램은 어떠한 핵물질 이용과도 관련돼 있지 않다고 계속 확언.

12. 한국은 그동안의 진술과는 달리 2004년 8월23일 추가 의정서에 따른 최초 신고에서, 과거 활동들이 우라늄 동위원소 레이저 분리와 관련돼 있다고 진술.

13. 한국 원자력연구소에서 60년대 중반에 시작된 초기 단계 레이저연구는 70~80년대에 분자 레이저 동위원소 분리(MLIS) 개발로 지속됐고, 90년대에는 증기 레이저 동위원소 분리기술(AVILIS)로 발전했다.

16. 2004년 8월 이후 원자력연구소에 대한 사찰 결과 IAEA는 한국의 다음과 같은 진술을 확인한다.

i) 레이저동위원소실험은 실험실 규모이며 ii) 연관된 우라늄과 생산된 농축우라늄의 양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이다.

18. IAEA는 한국이 제공한 정보를 평가하는 조사를 계속해 나갈 것임.

C. 우라늄 변환

20. 한국이 2004년 8월23일 제출한 신고 내용엔 변환활동 모두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자연 우라늄 UF4의 우라늄 금속 전환 등 일부 실험활동은 IAEA의 사찰을 통해서만 밝혀진 것임.

21. 암모니아 우라닐 트리카보네이트(AUT) 약 2500kg과 U3O8의 약 100kg이 우라늄을 포함한 인산광에서 나왔다는 한국 보고는 IAEA에 제공한 기록과 일치한다.

그러나 한국이 관련 시설을 폐기했기 때문에 인산광 자연석과 수입된 인산광에서 나온 우라늄의 양을 IAEA가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함.

23. 한국이 제공한 기록이 한국의 신고와 일치한다고 하더라도 IAEA는 천연우라늄 광석 생산 규모를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실험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제와 감손 금속 우라늄 제조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손실율이 기록됐다는 한국 보고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진행 중이다.

D. 플루토늄 분리

26. IAEA는 97년 11월 서울 트리가 III 원자로 관련 실험실(핫셀)에서 채취한 환경샘플에서 열화우라늄의 작은 분자 2개를 발견했다. 이는 한국이 신고한 실험활동과 일치하지 않는다.

99년12월 IAEA는 한국과 첫 협의를 하며 설명을 요구했으나 한국은 당시 플루토늄 분리활동을 수행했다는 점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

플루토늄 분리 실험은 82년 5월31일 기록된 한국 자료와는 달리 82년 4월과 5월에 실시됐다.한국은 보고의무가 있는 우라늄 플루토늄 용액을 신고하지 않았다.

27. 2003년 10월 트리가 III 원자로에서 한 일련의 샘플링 결과는 이전의 샘플링 결과들을 확인해줬다. 그해 12월 한국 측에 설명을 요구하자 한국은 트리가 III 원자로에서 플루토늄 분리 실험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플루토늄 분리에 대한 평가

30. 플루토늄 분리실험은, 한국측이 1982년 5월31일 이뤄졌다고 물리적 재고목록(PIL)과는 달리 1982년 4월과 5월에 이뤄졌다. 한국은 소형 원자로에 대한 방사선 조사 보고서에서 우라늄-플루토늄 용해에 대해서는 보고하지 않았다.

31. 최근의 사찰 기간에 한국은 트리가 III의 미니 원자로에서 방사선 조사를 한 기록들을 제출했으나 플루토늄 분리 실험 관련 운영기록이나 기술적 보고들은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다.

E. 화학농축실험

37. 공개된 정보자료에 근거해 IAEA가 요청하자 한국은 2004년 10월 21일 화학농축실험애 관한 정보를 제출했는데 이는 그동안 IAEA에 신고하지 않은 것이다. IAEA는 이에 대해 평가 중이다.

F. 결론(Findings)

38. 한국은 1982년부터 2000년까지 수차례의 우라늄 변환 농축,플루토늄 분리 관련 실험들을 했지만 IAEA에 신고하지 않았다.

39. 한국은 관련 시정조치들을 취했다.

40. 한국은 IAEA의 사찰활동에 적극 협조했다. 그러나 플루토늄 분리와 우라늄 분광(分光)실험에 관한 운영기록들과 그리고 관련된 구체적 정보들을 제출해야 할 것이다.

41. 관련 핵물질의 양은 의미있는 수준이 아니었으나 실험활동들의 성격과 핵안전조치협정 상 의무사항인 IAEA에 보고를 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우려사항이다.

그러나 그동안 제출된 보고와 IAEA의 현시점 까지의 조사 결과는 미신고 실험들이 계속되어 왔다는 징후를 보여주지 읺는다.

IAEA는 한국이 신고한 내용이 안전조치협정과 추가 협정에 맞춰 정확하고 완벽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빈=연합뉴스)

2004.11.26 08:03 입력


|

☞ 기사에대한의견글쓰기 | 목록보기 | ▶ 토론방가기


289--김정일 중국 방문 후 대규모 핵실험 장후!한빛농사꾼2006-01-11
288金大中 대통령님, 곧 평양행, ‘6자회담 상설다이애나2006-01-10
287♣ 김대중 대통령님 “내년 4월 경의선 타고 다이애나2006-01-02
286자진 삭제하였습니다알렉산더2005-12-31
285한반도는 미국의 동물 농장이 아니다떠벌이2005-12-24


가장 많이 본 기사

[국제]가장 많이 본 기사

•  하니 잘하시오
•  자유토론방 | 청소년토론마당
•  토론방 제안 | 고발합니다
•  한겨레투고 | 기사제보

쇼핑

한입에 쏘옥~
  유기농 방울토마토!

바삭바삭 감자스낵!!

속살탱탱 화이트비엔나소시지~
딱 1번만 짜는 초록참기름~
건강한 남성피부 포맨스킨~

여행

신개념 여름 배낭의 세계로
2005 실크로드 역사기행!
천년의 신비 앙코르왓제국
전세기타고 북해도로~!

해외연수/유학

캐나다 국제학생?!?
세계문화체험단 모집
캐나다 대학연계 프로그램
교환학생 실시간 통신원글

클릭존

남성,확실한1시간대로?
고혈압관리-식약청인정1호
◈강남33평아파트 반값입주
강원도 찰옥수수 9,900원
[속보]영어가 느리게들렸다

 

 
 

인터넷광고안내 | 제휴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지적재산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사이트맵 | 신문구독 | 채용

Copyright 2006 The Hankyor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