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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04.02.18(수) 18:47

“내몸으로 직접 실험했죠”


△ 이종구씨가 은평구 구산동의 한 헬스클럽에서 덤벨을 가지고 이두근 운동을 하고 있다. 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피트니스 책낸 ‘몸만들기 전도사’ 이종구씨

“누구나 권상우나 이소룡처럼 ‘조각같은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 탤런트 권상우가 깎아놓은 듯한 근육질 몸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것을 계기로 남자들 사이에도 ‘몸짱’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쉰을 넘긴 나이에도 군살없이 균형잡힌 영화배우 안성기의 ‘피트니스 몸매’ 부터 핏줄이 선명하게 드러난 팔뚝과 역삼각형 상체, 빨래판 같은 복근으로 무장한 권상우의 완벽한 ‘보디쉐이핑 몸매’까지. 바라보고 감탄만 할게 아니라 나 자신부터 건강과 조각같은 몸을 함께 갖춘 ‘몸짱’이 되고 싶은데, 왕도는 없을까?

1년간 운동않고 15kg 찌워
망가진 몸 12주만에 ‘복구’

지난 99년 국내 최초의 피트니스 웹진인 ‘인터넷 헬스클럽 푸샵’(www.pusyap.com)을 만들어 웨이트 트레이닝 마니아들 사이에 화제가 됐고, 최근에는 남성용 피트니스 단행본인 〈남자들의 몸만들기〉를 출간한 이종구(32)씨에게서 그 해답을 한번 얻어보자. 중2때 아령을 잡은 이후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과 달리기로 몸을 단련해온 그는 미국에서의 안정된 전산 관련 일을 그만두고, ‘건강한 몸만들기 전도사’로 나선 인물.

“건강을 위해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운동을 하는 사람은 거의 찾기 힘들고, 체계적인 양성 프로그램이 없다보니 트레이너들도 함량미달이 많죠. 편견과 무지속에서 ‘묻지마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지요.” 제대로 된 피트니스 정보의 부족을 절감한 이씨는 99년 귀국한 뒤 4년 동안 피트니스, 영양, 스포츠 생리학 등에 관련된 책 170여권을 탐독하며 운동경험과 이론을 접목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그는 과학적인 운동효과와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는 ‘무모함’을 감행했다. 1m80, 80㎏의 건강한 ‘몸짱’이 1년2개월 동안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으로 살을 찌워 몸무게 95㎏의 전형적인 복부비만에다 고지혈증, 지방간 증세까지 있는 ‘몸꽝’으로 변신한 것. 완전히 몸을 망가뜨린 그는 ‘12주 프로젝트’에 따라 다시 몸만들기에 들어갔고 예전 몸매의 90%를 회복하는 성과를 냈다. 이씨는 이런 내용들을 자신의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 복부비만 등의 상태(왼쪽)에서 12주간의 몸만들기 작전이 끝난 뒤 이종구 씨 모습(오른쪽). 배가 들어가고 근육이 단단해 졌다.

 그가 주장하는 건강한 몸만들기를 위한 바른 정보의 핵심은 뭘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이죠. 몸만들기를 위해서 영양이 60%라면 체계적인 운동은 20%, 나머지는 휴식과 의지입니다.” 그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남성들의 대부분이 건강과 멋진 몸매, 스태미너를 원하면서도 영양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다”며 “규칙적인 세 끼 식사에다 2번 정도의 간식으로 반드시 6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다음이 자신의 몸상태에 맞춰 하루 1시간을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 3~4일 정도의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의 병행 등이다.

“조각같은 몸 누구나 가능 영양이 60% 비중 차지”

그는 최근의 ‘몸짱’ 열풍에 대해 “외모 지상주의로 빠질 위험도 있지만,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회사를 경영하듯이 우리 몸도 경영해야 할 대상”이라고 주장하는 그는 “제대로 알고 시작해 무리하지 않고 운동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몸을 조각할 수 있는만큼 오늘부터라도 당장 실천해보라”고 기자를 꼬드긴다.

이종구씨가 말하는 몸만들기 10계명

1운동과 영양에 관한 지식을 쌓아라. 제대로 알고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2운동만으로는 결코 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영양 섭취는 운동보다 중요하다.
3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라. 웨이트 트레이닝은 그 어떤 운동보다 많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이끌어낼 것이고 몸을 균형있게 발달 시켜 줄 것이다.
4많이 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한 시간안에 끝내라. 헬스클럽에 낸 돈이 아까워 쉬지않고 일주일 내내 운동을 하는 것은 돈들여 몸 망치는 짓이다. 오버 트레이닝은 오히려 근육을 줄어들게 만든다.
5유산소 운동이 근육 성장을 방해한다는 편견을 버려라. 심장근육을 튼튼히 하고, 체지방을 걷어내 주는 유산소 운동을 20분 정도 반드시 하라.
6운동의 순서를 지켜라. 큰 근육부위부터 먼저하고, 체지방 분해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 후에 하라.
7번거롭더라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스트레칭을 실천하라. 특히 스트레칭은 근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일 꾸준히 하라.
8근육에 새로운 자극과 변화를 주기위해 운동을 1년, 한달, 1주일 등의 단위로 나눠 주기화하라.
9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최소 3개월이 지난후에 판단하라.
10체중계의 눈금에 연연하지 말라. 원하는 체중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원하는 몸매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허사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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