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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2.03.11(월) 22:50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경북 택시요금 18% 올라



    경북도는 11일 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남효채 행정부지사)를 열어 택시요금 17.94%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요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되고 100원씩 오르는 거리요금은 215m에서 177m, 시간요금은 51초에서 42초로 각각 단축된다.

    도는 오는 18~19일께 물가대책위 소위원회를 열어 인상시기를 정한다. 소위원회에서는 또 시민단체들이 요구해온 복합할증요금의 합리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복합할증요금은 중소도시 도심지에서 농촌지역으로 갈 때 요금의 20~63%씩 올려 받는 것을 말한다.

    경북도 경제교통정책과 정홍철(56) 과장은 “시민단체, 시군 교통과, 택시회사 등의 의견을 듣고 현장조사를 거쳐 복합할증제의 인상폭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경북지역에서는 1998년 4월 택시요금 23%가 오른 뒤 4년 만에 요금이 오른다.

    대구/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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