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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2.02.08(금) 21:00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외국인 손님맞이 우리에게 맞겨주세요”



    울산 현대중공업에 파견돼 상주근무하는 외국인들이 월드컵대회 성공을 위해 통역과 관광안내를 자청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회사 외국인사택의 다국적 축구동호인클럽 `에프시에프시' 회원들을 중심으로 80여명의 외국인 파견근무자들이 월드컵대회 기간 울산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축구관계자와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및 관광안내를 자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외국인은 현대중공업에 선박 해상설비 플랜트 등의 건조를 발주하고 적게는 1년에서 5~6년까지 파견돼 근무하는 선주나 감독관 선급 관계자 및 가족들로, 장기 국내체류 경험을 다른 외국인 손님맞이에 활용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현재 현대중공업엔 브라질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 40여개국에서 모두 900여명의 외국인이 파견돼 상주 근무하고 있어 자원봉사 외국인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월드컵대회 기간 공항이나 시청 경기장 등에 설치되는 통역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에서부터 현금자동인출기 이용, 환전, 쇼핑 및 숙박시설 문화유적지 안내, 축구장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도우미 역할을 맡게 된다.

    영국 오에스지 도장 수석감독관 게리 더건(42)과 웨스트 세노 수석자문 토니 페이지(41) 등은 “한국 파견근무중 현지에서 월드컵대회를 맞게 돼 기쁘다”며 “각국 방문객들이 언어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신명선 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들 외국인은 다양한 국적에 따른 각국의 언어 통역은 물론 장기간 국내생활을 토대로 내국인에 버금가는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임직원들도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숙박편의를 위한 홈스테이(민박) 희망자 모집에 30여명이 자원하는 열의를 보였다.

    울산/신동명 기자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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