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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2.01.31(목) 16:04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아버지들 구속



    친딸을 성폭행하거나 의붓딸을 추행해 온 비정한 아버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31일 자신의 친딸을 4년여 동안 성폭행해 온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7년 12월 20일 오후 9시께 자신의 집에서 친딸(당시18세)을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4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86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성폭행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경우 가족들을 몰살시켜 버리겠다"며 딸을 협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서부경찰서도 이날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지난해 11월 하순 자신의 집에서 8년 전 재혼한 아내가 데리고 온 의붓딸(16)에게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유인한 뒤 몸을 더듬는 등 지난 99년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의붓딸을 추행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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