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당 부산지부 화염병 세례

`김대중 정권 퇴진을 위한 부산결사대'라는 정체불명의 단체가 7일 새벽 부산 중구 영주동 민주당 부산시지부에 화염병과 페이트가 든 달걀을 던지고 달아났다.

인근 주민들은 “새벽에 20대 남자 3명이 갑자기 붉은색 페인트가 든 달걀 10여개와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36분께는 한 시민단체 홈페이지에 `김대중 정권 퇴진을 위한 부산결사대'란 이름으로 `새천년 민주당 부산시지부 타격'이라는 제목 아래 “오늘 새벽 집권당인 민주당 부산시지부에 피빛 페인트와 화염병을 선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인터넷 발신지를 역추적하는 등 이 단체의 정체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부산/최상원 기자cs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