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공무원 91% 성과상여금 제도 반대

공무원들에 대한 성과상여금 지급을 둘러싸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 공무원의 91.1%가 현행 성과상여금 지급제도에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6급 이하 공무원들의 모임인 `깨끗한 공직사회를 열어가는 부산공무원들의 모임(부공연)'은 최근 부산시와 시의회, 시 산하 사업소 전 공무원 2천114명을대상으로 성과상여금 지급제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9.5%인 1천257명이 `개선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31.6%인 669명이 `폐지 또는 유보돼야 한다'고 응답했고 `모르겠다'는 응답이 2.4% 였으며 `현행대로 존치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6.4%인 135명에 불과했다.

개선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전직원에게 골고루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급기준을변경해야 한다'(47.3%)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재원의 범위 내에서 공무원처우개선책으로 지급과목을 변경해야한다'(43.4%%),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마련될때까지 지급유보'(7.7%) 순으로 나타났다.

폐지 또는 유보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행정업무 특성상 계량화가 어렵고성과평가시스템이 없음'(38.6%)을 가장 많이 들었으며 다음은 `개인의 업무가 각각달라 상대평가 불가'(38.5%), `조직 내 위화감 조성'(21.0%) 순으로 응답했다.

현행대로 지급할 경우 지급방법에 대해서는 `개인별 또는 부서별 별도의 평가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56.7%), `개인별 근무성적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해야 한다'(35.8%),`목표관리제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해야 한다'(6.7%)고 답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