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민노총 조합원 진해시장실 점거농성

2일 낮 12시께 민주노총 경남본부(본부장 손석형.孫錫亨)소속 조합원 30여명이 진해 현대의원 농성장 강제철거와 관련해 진해시청을 의방문, 시장실을 점거했다.

항의단은 지난 1일 오후 진해시청측이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던 현대병원 노조원들을 강제해산시킨데 대한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출타중인 김병로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장실을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또 산하 전노조 상근간부 2백여명에 대해 이날 오후 진해시청에 집결하라는 지침을 내리는 한편 시장이 면담에 응할때까지 점거농성을 계속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측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시장과 면담약속에 돼있었는데 시장이 일방적으로 이를 어기고 경찰을 출동시켰다"고 주장했다.

한편 진해 현대의원 노조원 17명은 지난해부터 병원측의 위장폐업 철회를 주장하며 병원에서 농성을 해왔으나 농성 169일째인 지난 1일 오후 경찰과 시청직원들에 해 강제해산됐다.

(진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