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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4월08일23시56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부산] 경찰 도주차량 저지하다 총기분실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실탄이 든 총을 분실하고도 11시간이나 늦게 신고해 경찰의 총기관리에 큰 허점이 드러났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8일 오전 3시께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대우자동차대리점 앞길에서 교통지도계 소속 안모(33) 경장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이모(24)씨의 그렌저 승용차를 저지하다 실탄 4발과 공포 1발이 장전된 3.8구경 권총을 분실했다고 밝혔다.

    안 경장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해운대 대우마리나아파트 앞길에서 음주단속을 피하려고 해운대경찰서 방향으로 달아나던 승용차의 길목을 막기 위해 사건현장에서 사격자세를 취했으나 이씨가 속도를 늦추지 않자 운전석 뒤쪽 유리창을 권총 손잡이로 때렸다.

    이 과정에서 유리창이 일부 파손됐고 권총과 허리띠를 연결한 고리가 부서지면서 문제의 권총이 사라졌다고 안 경장은 밝혔다.

    해운대경찰서는 그러나 이를 상급기관인 부산경찰청에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이씨의 차량을 추격했으며 2시간후인 오전 5시께 이씨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광휴게소 근처에 승용차를 버리고 달아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경찰은 이 차량 안팎을 샅샅이 뒤졌으나 총기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날 낮 12시께 차적조회를 통해 이씨를 자진출두시겼으나 이씨는 "권총은 못봤다"고 진술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총기의 행방이 묘연하자 분실 11시간만에 부산경찰청에 분실신고를 하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는 등 총기관리에 큰 허점을 드러냈다.

    이씨는 경찰에서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된 상태에서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단속을 피하러 달아났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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