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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4월06일16시00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비닐하우스 급수호스에 유해물질


    수박재배 비닐하우스에 물을 공급하는 호스에서 유해물질로 추정되는 액체가 흘러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전 9시께 경남 의령군 교암리 이용식(48). 서동계(50)씨의 수박 비닐하우스 급수호스에서 휘발유 냄새가 나는 노란색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을 이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아침에 수박을 살펴보려고 비닐하우스에 갔더니 문이 열려 있었고 휘발유냄새가 심하게 나 급수용 호스를 확인하니 노란색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군가가 급수용 호스안에 일부러 유해물질을 넣은 것으로 보고 이 액체를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피해자 주변의 원한관계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

    (의령/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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