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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4월05일23시04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경남] 통영시, 폐교에 초밥공장 유치


    폐교된 지 2년이 지난 시골 초등학교가 생선초밥 공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 통영시는 최근 “재일교포 양정애(52·여)씨가 지난 1999년 폐교된 용남면 장문초등학교를 수출용 냉동생선초밥 공장으로 활용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양씨는 기존 장문초교의 건물을 사들여 31대의 초밥제조기계와 공해방지시설을 갖춘 뒤, 다달이 120만개의 생선초밥을 만들어 일본을 비롯한 대만·미국·유럽 등지에 전량 수출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투자비 36억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통영시는 양씨가 이를 위해 지역주민 50여명을 고용하고, 초밥용 생선을 지역에서 모두 구입하겠다고 밝혀 고용증대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주민을 상대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터 매각 협상과 함께 지역주민 고용범위 등을 놓고 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통영지역에는 35개의 폐교 가운데 13곳이 팔렸고, 2곳은 돈을 받고 빌려주고 있으나 나머지 20곳은 장기간 방치돼 있다.

    시와 교육청 관계자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몇 곳을 제외하고는 흉물로 방치돼 있는 것이 시골 폐교의 현실”이라며 “양씨의 경우처럼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지역경제를 위해 공장을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영/김현태 기자manb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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