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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4월04일01시57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대구] 비리단체장 등 퇴진운동


    대구참여연대와 울진참여자치연대, 성주군농민회 등 대구·경북 6개 단체는 3일부터 비리 단체장과 의회의원의 퇴진운동에 들어간다.

    참여연대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가 드러난 단체장과 의원들이 반성은커녕 현직을 지키기에 급급하면서 주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직접 주민들을 상대로 실상을 알리고 퇴진 찬반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퇴진운동의 대상은 대구 남구의회 의원 3명, 경북 성주군수와 의원 4명, 울진군수와 의원 3명, 칠곡군수 등으로 모두 뇌물수수 혐의로 사법처리된 경우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비리가 엄연히 드러났는데도 대법원에 상고를 하고 일단 현직을 버티자는 수법은 주민을 우롱하고 자치제도를 갉아먹는 행동”이라며 “전국의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퇴진운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권효 기자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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