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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3월22일23시31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울산] '처용' 울산시 상징으로


    울산시가 삼국유사 처용설화의 주인공인 `처용'을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희곡 공모에 나섰다.

    울산시는 22일 처용을 소재로 울산을 상징하고 울산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무대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월5일까지 희곡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내용은 삼국유사의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관용과 화합의 의미를 전달하고 흥미 감동 극적인 효과를 주며 울산 문화의 정체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0장 이상의 2시간여 동안 공연할 수 있는 장막극이어야 한다.

    당선작 1편엔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당선작이 없을 때엔 가작 1편을 뽑아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처용문화제 기간에 무대에 올려 평가를 거친 뒤 2002년 월드컵대회 기간 공연하고 이후에도 계속 울산의 대표적 문화예술상품으로 키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052)229-3711.

    울산/신동명 기자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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