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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3월07일21시49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포항] 포항 '한글교실' 21일 열어


    포항여자기독청년회(회장 황치옥)가 21일 `한글교실'을 연다. 한글교실은 교사 2명이 하루 3시간씩 초등학교 저학년 과정의 한글교육과 실생활에 필요한 수학을 1년 동안 가르친다.

    편지와 읽기쓰기, 글짓기, 신문읽기, 은행에서 돈찾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포항여자기독청년회 윤설희(여·29) 간사는 “50~60대 가정주부 등 20여명이 이미 등록했다”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은 부끄러워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한글교실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4년에 처음으로 문을 연 한글교실은 7년 동안 40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수강료는 무료. (054)274-4444.

    포항/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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