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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2월20일00시28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경남] 거창 대성고, '자립형' 전환추진


    경남 거창 대성고교(교장 신인오)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자립형 사립고교로 전환을 추진한다.

    19일 학교법인 덕봉학원은 오는 2004년 자립형 고교를 목표로 앞으로 3년간 9개 학급을 줄여 현재 21개 학급에서 12개 학급의 미니 학교로 바꾸는 한편, 교사도 42명에서 24~26명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립형 학교가 되면 교육당국의 직·간접적인 간섭에서 벗어나 학생 선발권을 포함한 학교 전반적인 운영권을 법인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맡게 된다.

    이러한 형태의 고교는 경남지역 80여 사립고교 가운데 가장 먼저 시도되는 것이어서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출산율의 감소에 따라 입학 학생수가 줄 것으로 보여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이런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거창/김현태 기자manb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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