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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2월14일00시08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뜨락] 대구시장실에 쌓인 감사 편지


    대구시청 비서실에는 문희갑 대구시장에게 보낸 감사의 편지가 500여통 쌓여 있다.

    대구시내 한 중학생은 예쁘게 꾸민 편지지에 “보내주신 장학금 덕분으로 지금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나중에 꼭 보답하겠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문 시장은 95년 취임 이후 사회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몰래 돕고 있다. 시장 월급 350여만원 가운데 60만원은 월급통장에서 고아원, 양로원 등 복지시설로 자동이체 된다. 그밖에 수시로 편지를 보내 도와달라고 하는 학생이나 시민도 적지 않다. 문 시장은 도움을 청한 사람의 실제 사정을 알아본 뒤 결정되면 은밀하게 지원을 한다. 바깥으로 절대 알려지지 않도록 엄명을 내렸다고 한다.

    지원하는 돈은 대체로 몇십만원이지만 꼭 도와야할 사람에겐 수백만원을 주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는 일본 도쿄대학에서 유학하는 여학생이 학비가 모자라 공부를 마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200만원을 보내주기도 했다.

    이런 도움은 시장 개인의 일이기 때문에 시장의 업무추진비에서 지출하지 않고 순전히 자신의 월급에서만 지출한다. 월 지원액이 들쭉날쭉하지만 평균적으로 월급의 절반가량은 ‘장학금’으로 나갈 것이라는 게 시청 주변의 이야기다.

    문 시장의 이런 선행은 시장으로 취임하기 훨씬 전부터 계속됐다고 한다. 이 사연을 알고있는 시청 직원은 아마 시장이 어렵게 성장한 배경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고 귀띔했다. 그동안 도움을 받은 학생 중에는 얼마 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도 있다.

    대구/이권효 기자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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