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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2월13일03시14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울산] 울주 삼동공단 조성키로


    미포와 온산 등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울산지역에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방산업단지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12일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대 8만1천평에 1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4년까지 삼동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곧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이 용역이 끝나면 5월까지 지방산업단지 지정과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03년부터 보상과 함께 공사가 시작된다.

    이 산업단지엔 컴퓨터와 전자 등 무공해 첨단산업시설이 주로 들어선다.

    이에 앞서 시는 울주군 청량·온산읍 일대 88만평과 북구 매곡동 일대 16만7천평에도 각각 신산업단지와 매곡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중이거나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갔다. 이들 산업단지는 각각 2065억원과 4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1년과 2002년에 준공될 예정이며 각각 정밀화학 메카트로닉스 신소재산업과 자동차부품 기계 장비산업 시설을 유치하게 된다.

    시는 또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토밸리' 조성계획을 세우고 매곡산업단지와 연계해 북구 중산동 일대 8만1천평에도 중산지방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지역엔 미포와 온산 등 2곳 1578만평의 국가산업단지가 있으나 대부분 공장시설이 들어차 공장 터의 부족난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장 터 부족 및 고지가에 따른 중소업체의 어려움을 덜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새로운 산업구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신동명 기자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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