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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2월12일06시47분 KST
    영남 한겨레/사회/영남

    [부산] "이혼법정에 증인 섰다' 살인미수


    부산 영도경찰서는 12일 이혼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섰던 여자를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부모(37.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씨는 지난 9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김모(32.여.주점종업원)씨집 앞길에서 김씨를 흉기로 위협, 택시에 태워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끌고간 뒤 온몸을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바닷물에 빠뜨린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부씨는 최근 부인(34)이 폭력 등을 이유로 제기한 이혼법정에서 김씨가 증인을 서는 바람에 강제이혼을 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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