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서천 동백꽃·쭈꾸미 축제 내달 13일까지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충남 서천군 마량면 동백정 일대에서 서면번영회(회장 조병진) 주최로 열린다.

주꾸미<사진>는 낙지와 크기·생김이 비슷하지만 다리가 짧고 씹히는 맛이 부드럽고 담백해 서해의 명물로 꼽히는 이른 봄의 먹거리이다.

특히 서천 주꾸미는 주민들이 일일이 잡아 올린 자연산으로, 쫄깃쫄깃한 감칠맛이 전국서 첫손 꼽힌다.

때맞춰 동백정 주변의 500년된 동백나무(천연기념물 제169호) 80여그루가 붉은 꽃망울을 활짝 피워 주꾸미 축제의 정취를 더 해준다.

서천/송인걸 기자igs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