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충남도의원 해외출장 사전심의

충남도의회(의장 김재봉)는 의원들의 무분별한 해외출장을 막기위해 해외출장의 타당성을 심의하는 기구를 설치해 이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는 20일 제14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도의원들의 무분별한 해외출장 방지를 위한 `충남도의원 공무 국외출장 조례'를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이 조례를 통해 해외출장 적용범위를 △외국 중앙정부의 공식행사 정식초청 △3개국 이상이 개최하는 국제회의 참가 △자매결연·교류행사 출장 △기타 의장의 명에 의한 공무 국외출장 등으로 제한했다.

또 이같은 적용범위에 해당하는 해외출장이라도 필요성, 적합성, 출장국가·기간·경비 등의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해 도의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대표, 공무원 등 7명이내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출장계획서는 출국 30일 전까지, 출장 결과보고서는 귀국한 뒤 20일 이내에 각각 의장에게 제출해야 하고 출장시 안내 공무원 수를 최소한으로 정하도록 규정했다.

대전/손규성 기자sks2191@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