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천안시의회 일부 의원, 불신임안 철회 촉구

충남 천안시의회가 의장단 불신임안을 놓고 의원들의 대립으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박태흥 의원 등 시의원 12명이 불신임안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일부의원에 의해 제출된 의장단 불신임안의 표결에 불참할것"이라며 "불신임안을 철회할 경우 언제든지 의회 정상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의회 파행의 원인은 불신임안을 제출한 의원들과 청사이전을 추진하면서 의원들의 대립을 부채질한 천안시에 있다"며 "시는 민생현안보다 청사이전에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장상훈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지난해 12월 18일 정례회중 예산안 처리와 관련, 일부 의원들에 의해 불신임안이 제출돼 계류된 상태다. (천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