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저소득자녀 무료 특기교육

대전시는 사설학원의 협조를 얻어 저소득층 초·중학생의 피아노, 컴퓨터 등 특기교육의 무료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학원연합회를 통해 무료지도를 희망하는 사설학원을 조사한 뒤 저소득층 자녀의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도 대상은 저소득 모·부자가정 자녀와 소년소녀가장(대상자 1700여명)으로 피아노와 컴퓨터, 미술, 영어 등 4개 과목이다.

이에 앞서 대전시 학원연합회는 외환위기 때인 지난 98년에도 저소득층 자녀 580여명에게 무료지도를 했었다.

학원연합회는 이번 무료지도에는 250~300여개의 학원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행 뒤 효과와 문제점, 반응 등을 종합해 무료지도 과목의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41)600-2522.

대전/손규성 기자sks2191@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