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올 공공근로 39만 8천명에 일자리

대전시는 청소년 미취업자 인턴제를 확대하고 공공투자사업 조기발주 등을 통해 실업률을 3%대로 유지하는 것을 뼈대로 한 종합실업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발표한 대전시 종합실업대책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달마다 5천여명씩 늘어나는 시내 실업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1/4분기에 가용재원을 집중투자해 지난 1월말 현재 5.8%인 실업률을 3%로 낮추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10억원을 투자해 연 39만8천명의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고, 대학과 기업체간의 약정을 통해 3개월의 수습기간을 갖는 청소년 인턴 사원을 301명에서 534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청소년 인턴제 대상자는 고교졸업 이상 미취업자이며, 이들을 기업이 수습사원으로 채용할 경우 3개월간 월 50만원이 지원된다.

대전시는 또 올 1/4분기 안에 공공투자사업의 70%인 180건(4225억원)을 일찍 발주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는 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450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신용보증도 모두 1500개업체에 500억원을 보증하는 한편 실직자 210명에게 재취직 훈련과 일용근로자 9600명을 대상으로 능력개발 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1월말 현재 실업자수가 3만5천명에 이르는 등 달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모든 가용재원을 동원해 새 일자리를 만들어 실업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손규성 기자sks2191@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