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 '조선일보 반대' 모임 영동서도 결성

충북 옥천지역에 이어 영동에도 <조선일보>반대 시민모임이 결성된다.

조선일보바로보기 영동시민모임(대표 변의수·40·농업·영동군 용산면 신항리)은 3·1절인 1일 오전 영동읍 계산리 3·1기념탑에서 창립 모임을 열고 본격적인 <조선일보> 안보기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반민족적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민족의 정론지를 자임한 조선일보라는 독버섯을 영동에서 제거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조선일보 독립선언'을 시작으로 <조선일보> 안보기 범군민운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조선일보 안보기 운동'을 시작했던 옥천지역의 도움을 받아 홈페이지, 거리홍보, 메일발송 등을 통해 반조선일보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변 대표는 “왜곡보도로 지역민의 눈을 가려온 조선일보를 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해 3·1운동을 준비한 의사들의 뜻을 빌어 일을 시작했다”며 “먼저 일을 시작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옥천지역 동지들의 방법과 힘을 빌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15일 군민대표 33인의 발기로 시작된 `조선일보 바로보기 옥천시민모임'은 6개월만에 유재구(67)군의회의장 등 250여명의 독립군(조선일보 절독권유자)을 확보했으며 80~100부(10%)가량의 조선일보 절독을 유도했다.

영동/오윤주 기자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