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음식물쓰레기처리 종합대책 마련

충남 천안시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을 62%까지 끌어 올리는 등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하루 201t에 이르는 음식쓰레기 발생량을 올해 말까지 10% 가량 줄이고 40%(82t)에 그치고 있는 재활용률도 62%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2억4천300만원을 들여 공동주택 58개 단지 2만2천300가구에 음식물 전용수거용기를 추가로 보급해 관내 174개 단지 7만 가구에서 배출되는 64t의 음식쓰레기를 100% 재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규격봉투를 사용해 처리하고 있는 단독주택의 경우 상반기에 100가구를 선정, 자가 처리할 수 있도록 발효흙과 용기를 보급해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하반기부터 2천 가구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업소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을 통해 66㎡ 규모 이상의 음식점 2천840곳을 감량의무 사업장으로 지정, 지도.점검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감량과 재활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소규모 음식점은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창구를 통해 접수받아 관내 양계, 양돈 등 축산농가와 연결해 처리하기로 했다.

(천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