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복원 등 목적 민물가재 양식연구

생태계 복원과 소득 자원화를 위해 멸종위기를 맞고 있는 민물 가재 양식연구가 본격 실시된다.

17일 충북도 내수면연구소에 따르면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민물 가재가 농약과 환경오염 등으로 멸종돼 가고 있어 양식을 통한 생태계 복원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민물 가재 양식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 내수면연구소는 이를 위해 올해 민물 가재가 아직 남아 있는 도내 산간 계곡등을 찾아 서식환경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자연조건과 가장 가까운 양식장을 만들어 채집한 민물 가재를 기르면서 대량 증식조건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는 올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본격 양식방법을 연구해 3년째인 2003년부터는 민물 가재를 대량생산, 산간 계곡에 방류하고 민간에도 분양하여 소득자원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