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육영수씨 생가 복원 추진

고 박정희 대통령 부인 육영수씨 생가 복원이 추진된다.

충북 옥천군은 13일 “역사인물을 배출한 고장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방치돼온 옥천읍 교동리 고 육영수씨 생가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 한옥인 생가를 옛모습대로 되살려 인근 정지용 시인 생가, 대청호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옥천군과 옥천환경사랑모임, 농업경영인협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은 이달말까지 `육영수여사 생가복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생가 터 상속인인 육씨 형제·자매 등 33명과 협의를 벌여 본격적인 복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육씨 친척 소유 6407㎡에 1800년대 전통한옥 양식으로 지어진 육씨 생가 9동을 다시짓고 주변 2만8646㎡에 육씨의 사진과 유물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 역사·문화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옥천/오윤주 기자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