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에서 납넣은 꽃게 유통

충남 태안의 한 재래시장에서 납을 넣은 꽃게가 유통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태안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주민 가모(53.여.충남 태안군 이원면)씨가 태안읍 재래시장 내 T수산에서 꽃게 1㎏을 구입한 뒤 확인해 보니 3마리 가운데 1마리에서 3㎝가량의 납 8개가 들어 있었다.

이 꽃게는 지난 1월초 T수산 주인이 떠돌이 냉동 차에서 10㎏짜리 2상자를 구입,판매해 온 것으로 대전 식약청 관계자와 군에서 가게의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금속탐지기 등으로 정밀조사를 벌였으나 더 이상의 납은 발견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1마리 외에는 추가로 납이 발견되지 않아 지난해 납 꽃게 파동 때시장으로 유출된 것 중 하나로 추정돼 유통경로 등을 조사중"이라며 "떠돌이나 행상등을 통해 수산물 구입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