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불법주차 꼼짝마, 시민단체 나선다

앞으로 대전지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에 시민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대전시는 2일 “올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단속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단속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단체들에게 주차단속을 단체 사업으로 맡아주는 방안과, 합동단속 형식으로 시민단체 회원이 참여하는 방안 가운데 시민계도가 뛰어난 방안을 선택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단체의 참여방법과 참여단체가 확정되는 오는 3월께부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단속요원의 교대근무제를 도입해 토·일요일 단속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한편, 상습정체구역은 견인시범구간으로 설정해 단속요원과 견인차량 합동단속을 펴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단체의 주·정차 단속 참여는 단속에 따른 시민반발을 불식시키고, 단속과정에서 종종 발생한 편파성 시비가 줄어드는 계도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손규성 기자sks2191@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