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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3월26일22시50분 KST
    충청 한겨레/사회/충청

    [충남] 태안 낚시가게들 “납추 팔지 않겠다” 결의


    “청정해역의 해양을 오염시키는 `납 추'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바다 낚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지역 낚시 가게들이 바다에 떨어뜨려 지는 많은 양의 `납 추'에 의한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해 납 낚시 추 대신 무해성 추만 팔기로 결의했다.

    태안군 판매업자들은 최근 `낚시용품 판매업자 협의회(회장 오병관)'를 구성하고 기존의 납 추 대신 우레탄으로 코팅 처리된 무해성 낚시 추만 판매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낚시꾼들이 많은 양의 납 추를 바다에 떨어 뜨려 백화현상을 만들고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환경단체 등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태안군은 태안지역 바다낚시에서 사용되는 납 추의 연간 사용량은 9만3천여㎏(연인원 12만5천명)이며 이 가운데 50%를 유실할 경우 바다 속에 빠지는 납 추의 양은 4만6천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납은 해양이나 담수에 유입되거나 노출될 경우 해양 수산 동·식물의 성장을 막고 인체에도 치명적인 중독을 일으키는 중금속으로 알려져 있으며, 납 추가 떨어진 개펄에는 주위가 하얗게 변하고 동·식물이 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개발된 무해성 낚시 추는 기존 납 낚시 추의 외피에 우레탄을 코팅처리해 유해성 성분을 최소화 한 것으로, 염분에도 부식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으나 가격이 20%(60원)가량 비싼 것이 흠이다.

    낚시업자들의 이런 움직임에 맞춰 태안군도 납 추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홍보물을 낚시 배에 부착하도록 해 낚시꾼들이 미리 가져온 납 추도 사용을 자제하도록 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00여척의 바다 낚싯배를 보유하고 있다.

    태안/손규성 기자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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