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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2월27일00시12분 KST
    충청 한겨레/사회/충청

    [대전] 대전동구, 3·16인동장터 만세운동 재연


    일제시대 대전지역 최초의 유혈 독립운동인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 운동'이 당시 모습대로 무대에 올려진다.

    대전시 동구는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살려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인동장터 독립만세 운동을 82돌 기념일인 다음달 16일 재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1960년대까지 가마니 시장으로 유명했던 지금의 인동 쌀 시장을 배경으로 펼져질 이번 행사는 △앞놀이 △보부상 마당 및 일제 침략 마당 △대결·폭력 진압 마당 △처형마당의 진혼굿 등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절정인 보부상과 일제 침략 마당에서는 민족예술단 우금치 단원과 주민·학생 등 모두 600명이 출연해, 인동시장 일대를 돌며 만세를 부르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일제에 항거한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 주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옛 문헌과 구전 등을 종합적으로 수집, 당시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데 행사의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이 행사를 민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문화행사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동장터 만세운동은 장날인 1919년 3월 16일 30대 한 청년이 이 장터 가마니구판장 옆에 쌓아 놓은 가마니 위에서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시작됐다. 그 뒤 시위대가 수백명으로 불어나자 위협을 느낀 일본헌병대 등이 시위대에게 잉크를 뿌려 잉크가 묻은 사람을 중심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해 5명이 죽고 30여명이 크게 다쳤으며 9명이 체포된 사건이다.

    대전/손규성 기자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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