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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2월13일03시07분 KST
    충청 한겨레/사회/충청

    [충북] 김영세 충북교육감 13일 소환


    김영세 충북도교육감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청주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 남기춘)는 김 교육감을 13일 오전 10시 소환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그동안 계좌추적과 전·현직 교육계 인사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이홍배 전 충북과학연구원장이 1200만원, 김영학 진천교육장이 500만원을 건냈다고 진술해, 인사대가 등으로 적지 않은 돈이 김 교육감에게 건네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교육감을 불러 뇌물수수 여부를 최종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 진천교육장이 지난 11일 검찰의 강압수사에 못이겨 거짓으로 뇌물을 건냈다고 양심선언한 것에 대해 “김 교육장의 위치 등을 생각해 밤 시간에 임의동행 형식으로 수사를 벌였을 뿐 강압은 없었다”며 “당시 눈물까지 흘리며 선처를 호소한 사람이 강압수사 운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청주/오윤주 기자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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