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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2월08일23시27분 KST
    충청 한겨레/사회/충청

    [충남] 성주산·칠갑산 고로쇠 수액채취


    충남 보령 성주산과 청양 칠갑산을 중심으로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는 성주산과 칠갑산 등 168.8㏊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 3270그루에서 총 2만1천ℓ의 고로쇠 수액이 채취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지역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천ℓ, 청양지역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만6천ℓ의 고로쇠 수액이 각각 채취된다.

    고로쇠 수액은 ℓ당 2500원선에 판매돼 두 지역에서 수액 채취로 5250만원 가량의 농외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 채취로 인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취 구멍을지름 1.2㎝, 깊이 1.5㎝ 이내로 제한하고 채취한 구멍은 꼭 살균 소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이뇨 작용과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손규성 기자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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