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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2월08일23시26분 KST
    충청 한겨레/사회/충청

    [대전] 대전 시외곽 순환버스 운행키로


    대전시내 버스 노선이 올 하반기부터 크게 바뀐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대로는 기존의 45인승 대형버스를 운행하되 시 외곽과 재래시장 등은 35인승 소형 순환버스로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또 순환버스의 요금은 현 버스요금보다 30~50% 정도 싼 가격으로 운행하고, 순환노선의 경우 적자 운행이 예상되므로 적자 부분에 대해선 시에서 재정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순환노선으로 검토중인 노선은 시 외곽노선의 경우 △서구 흑석동지역 △대덕구 장안동지역 △중구 정생동과 대별동지역이며 대형버스의 통행이 어려운 혼잡 지역은 △서구 도마동 도마 및 배재시장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등이다.

    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둔산지역과 동구 가양동 등 고지대도 별도로 순환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변경안은 시 외곽 오지에 사는 시민들이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배차시간을 늘려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06년 지하철 개통 이후 지하철 역 중심의 환승체계 방식의 과도기적인 형태”라고 말했다.

    대전/손규성 기자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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