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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2월08일23시23분 KST
    충청 한겨레/사회/충청

    [충북] 가수 신중현씨 음악학교 만든다


    `미인' `아름다운 강산' `커피한잔' 등 100여곡의 히트곡과 1000여곡의 대중가요를 남긴 대중음악인 신중현(63)씨가 충북 단양군의 한 폐교에 음악학교를 연다.

    단양군은 8일 “신씨가 최근 단양교육청과 1999년 폐교된 단양읍 노동리 노동분교 임대 계약을 맺고 음악 작업실과 강의실 등을 갖춘 음악학교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교실 8칸 등 5400㎡의 노동분교를 수리한 뒤 5월께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신중현 음악세계(신중현 음악연구소)'에 있는 악기 등을 모두 이곳으로 옮겨 음악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 이곳에 음악강의실을 만들어 제자를 양성하고 매년 2~3차례 대규모 공연과 인터넷(sjhmvd.com)을 통해 자신의 음악과 한국음악을 알릴 계획이다.

    신중현 전용공연장인 `우드락'에서 매주 화요일 열리는 `장애인을 위한 무료공연'과 토·일요일 정기공연도 음악학교가 완공되면 단양에서 계속된다.

    청주/오윤주 기자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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