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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1월31일00시40분 KST
    충청 한겨레/사회/충청

    [대전] '첨단교통도시' 사업에 벤처기업 참여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첨단 교통 모델도시 건설사업에 지역 벤처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에 지역 벤처기업과 중소업체를 참여 시키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말까지 현장 설명회와 입찰, 기본설계서 및 실시설계서 심사 등을 거쳐 6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특성상 전자·정보통신 등의 기술이 꼭 필요한 만큼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벤처기업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며 “더 많은 벤처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국비 161억원, 시비 124억원, 민자 199억원등 모두 484억원을 들여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하는 첨단 교통 모델도시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ITS는 도로와 차량, 사람 등으로 이뤄지는 교통 체계에 전자·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이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받아 가장 빠르고 안전한 교통 수단과 도로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어 통행 속도가 20% 이상 빨라지고 교통 사고도 4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대전/손규성 기자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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