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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1월18일21시37분 KST
    충청 한겨레/사회/충청

    [청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대폭 축소


    20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행사규모와 기간을 크게 줄이는 대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시와 판매가 함께하는 산업형 행사로 추진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8일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두번째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10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 예정”이라며 “시민단체 등의 여론을 수렴해 행사기간과 규모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도비 등 예산이 크게 줄어든데다 경제난이 겹쳐 사업비도 지난 대회의 절반인 27억원 정도를 책정하고 있다”며 “전시성 부대행사는 크게 줄이고 시민과 사회단체 등의 참여를 넓히는 `함께하는 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9년 5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32일간 청주일원에서 열린 제1회 공예비엔날레는 46만여명이 관람했으나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국내관람편중, 전시성 위주 행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청주/오윤주 기자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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