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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1월03일14시06분 KST
    충청 한겨레/사회/충청

    [대전] '고급 인력 활용 제대로 해야'


    대전시(시장 홍선기.洪善基)가 고시 출신으로 2년 간 유학까지 다녀 온 국장급을 또 다시 교육을 보내기로 해 고급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한다는 지적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98년 6월 2년 동안 미국에 유학,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박 모(45) 국장을 다음달 초 행자부 관련기관인 세종연구소에 1년 동안 교육을 보낼 예정. 이와 관련, 시 일각에서는 박 국장이 시장의 시정 수행 스타일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많은 돈을 투자해 유학을 보내 공부시킨 재원을 2년 6개월만에 또 다시교육 받도록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낭비하는 처사라는 여론. 이에 대해 시 한 간부는 "시장이 남은 임기의 시정을 무리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곁에서 보필하기를 꺼리거나 합리성을 요구하는 젊은 간부들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안배하여 이끌고 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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