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충남 서산 홍역환자 급속 확산

이달 들어 충남 서산지방에 홍역환자가 급속히늘고 있다.

31일 서산보건소 등에 따르면 학생들의 방학과 겨울철 기온 강하에도 불구하고 이달 중순이후 하루에 5-6명의 홍역 감염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지방의 홍역환자는 지난 11월 이후 2백여명을 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0여명은 통원치료를 받고 있고 증세가 심한 7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들은 2차접종을 하지 않은 초등학생 고학년에서 중.고교생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일부 유아나 성인에게서도 발병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고 방학에 들어가면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되던 홍역이 오히려 퍼지고 있어 원인을 분석 중"이라며 "이 상태라면 겨울방학 후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높은 만큼 예방 접종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