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신해철씨 '결혼'보도 스포츠지에 소송

가수 신해철(33)씨와 윤아무개(24·여)씨는 8일 “결혼계획이 전혀 없는데도 함부로 이를 보도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스포츠서울21과 취재기자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신씨 등은 소장에서 “지난 1999년 미국에서 지인의 소개로 두 사람이 만나 서로 아는 사이로만 지내왔을 뿐, 연인관계조차도 아니다”며 “그런데도 <스포츠서울>은 윤씨가 귀국한 사실만으로 결혼 계획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서울>은 지난달 20일자에서 “가수 신해철과 미인대회 출신 윤씨의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가, 이르면 오는 3~4월께 화촉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본영 기자eb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