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이적의원 4명에 위자료 청구 소송

최근 민주당에서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긴 국회의원 4명을 상대로 한 위자료 청구소송이 열린다.

지난 95년 창립된 시민단체인 국민명예협회 김규봉(48) 회장은 15일 “이적의원 4명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지난 11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내, 오는 2월28일 첫 기일이 잡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소장에서 “장재식, 배기선, 송영진, 송석찬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이 신탁한 권한을 명예롭게 행사해야 함에도 붕당적 이기심으로 자민련의 국회교섭단체 구성요건을 맞춰주기 위해 당적을 바꿨다”며 “이 때문에 국민의 명예와 정신적 행복감이 훼손됐으므로, 4명이 연대해 위자료로 3348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지난 4·13총선 당시 총 유권자수인 3348만명에 맞춰 상징적으로 3348원을 위자료로 청구했다”고 말했다.

손원제 기자wonj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