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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1년03월26일21시47분 KST
    이삭 한겨레/사회/이삭

    [이삭] 만취승객이 버스기사 폭행 추돌사고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6일 운전중인 버스기사에게 주먹을 휘둘러 추돌사고를 내게 한 혐의(폭력 등)로 원아무개(35·자동차 정비공·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원씨는 25일 밤 11시40분께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ㄴ예식장 앞길에서 만취한 상태로 ㅂ교통 시내버스에 무임승차한 뒤 “요금을 내라”고 다그치는 운전기사 변아무개(58·서울 중랑구 묵1동)씨에게 달려들어 뒷머리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변씨가 핸들을 놓치면서 앞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는 바람에 승용차 운전자 송아무개(22·대학생·경기 구리시 갈매동)씨가 다쳤다. 원씨는 경찰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아리 기자a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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