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교회서 성경책 상습절도

서울 북부경찰서는 5일 교회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성경 등을 훔쳐 팔아온 혐의(특수절도)로 장아무개(28·주거부정)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지난달 16일 서울 강북구 번3동 ㅅ교회에 몰래 들어가 성경주석서 등 19권을 훔친 것을 비롯해 이 교회에서 4차례에 걸쳐 성경관련 서적 114권(시가 200여만원 상당)을 훔쳐 인근 헌책방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경찰에서 “날이 추워져 잠자리를 찾으러 교회에 들어갔다가 고급스런 장식의 책들이 쌓여 있길래 돈이 되겠다 싶어 일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김회승 기자honest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