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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0년10월22일20시49분 KST
    이삭 한겨레/사회/이삭

    [이삭] 전두환씨, 콘도 회원권 경매 이의제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징수를 위해 용평콘도 회원권(감정가격 2억2천만원)에 대한 법원 경매가 진행중인 가운데 전씨쪽이 경매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전씨의 대리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22일 “경매에 부쳐진 콘도 회원권은 전 전 대통령의 아들인 재국씨 명의로 돼있어 경매를 강행하면 소유권 문제가 생긴다”며 “명의신탁 여부에 대한 법원의 사전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당 재판부인 서울지법 서부지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재국씨도 본인 소유인 회원권이 경매에 부쳐지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1995년 말 비자금 사건 수사 당시 전 전 대통령이 재산목록에 85년 구입한 콘도 회원권이 포함된다고 인정한 조서가 있다”고 반박했다. 김소민 기자pretty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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