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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0년09월13일18시03분 KST
    이삭 한겨레/사회/이삭

    [이삭] “올림픽 한반도단일기에 독도표시를”


    독도수호전국연대(대표 신용하 서울대 교수)는 13일 성명을 내어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한 선수들이 공동입장할 때 앞세우기로 한 한반도 단일기에 독도를 표기하라”고 주장했다.

    전국연대는 “6월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화해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에 한반도기를 들고 동시 입장을 하게 된 것은 진심으로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그러나 각종 행사에 게양될 한반도기에 독도가 빠져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전국연대는 이어 “이번이야말로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북한쪽도 독도 수호와 관련해 우리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는 사실이 북한 언론을 통해 알려졌으니 독도가 빠지지 않도록 한반도기가 수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대는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한반도기에 독도를 넣어 제작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송창석 기자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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