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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0년07월23일20시16분 KST
    이삭 한겨레/사회/이삭

    [이삭] 물에 빠진 사람 구했더니 끝내 목매


    23일 오전 5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둔치 ㅎ건설 마포대교 확장공사장 옆 잔디밭에서 김아무개(34·노동·전남 신안군)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공사장 경비원 노기래(67·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씨는 “아침에 공사장 부근을 순찰하는데 웬 남자가 공사장 옆 잔디밭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고 검정색 구두가 나무 밑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막노동으로 번 3000만원을 아는 사람에게 빌려줬다가 떼이자, 전날 0시25분께도 여의도쪽 마포대교 아래 한강에 뛰어 들었다가 경찰에 구조됐다”며 “집으로 돌려보냈는데, 기어이 다시 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손원제 기자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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