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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0년06월22일20시45분 KST
    이삭 한겨레/사회/이삭

    [이삭] 의사협회장 경호원 고용 신변보호


    검찰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김재정(60)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사설 경호원을 고용해 신변 보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김 회장의 주위에는 건장한 몸집의 20대 청년 4명이 의협회관 안팎에서 24시간 내내 `밀착 경호'를 펼치고 있다.

    사설 경호업체 ㅇ사 직원인 이들은 태권도, 합기도, 격투기 등의 유단자로, 각각의 종목 합계가 6~7단에 이르는 무술 고수들이다. 이 가운데 1명은 키 192㎝, 몸무게 98㎏의 거구에, 합기도·격투기 각 3단, 태권도 1단의 업체 최정예 요원이다.

    의협은 “체포를 앞세운 공권력의 와해 공작으로부터 투쟁 지도부를 보호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다.

    한 경호원은 “지금껏 김 회장의 신변에 위협을 느낄 만한 사건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종태 기자jt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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