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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0년06월13일20시56분 KST
    이삭 한겨레/사회/이삭

    [이삭] "오늘은 평양냉면 먹자"손님 줄이어


    13일 남북 정상회담 덕분에 북한음식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까지 겹치자 평양냉면, 함흥냉면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 장충동의 한 냉면집은 이날 평소보다 2배 가량 많은 400여명의 손님이 몰려 하루종일 북적댔다. 주인 김대성(56)씨는 “손님들이 북한 냉면을 들면서 남북 정상회담 텔레비전 중계를 보며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며 “덕분에 준비한 재료가 모자랄 지경”이라고 즐거워했다.

    이날 점심 때 광화문의 한 냉면집을 찾은 회사원 이명환(34)씨는 “오전에 남북 정상의 만남을 지켜보면서 직원들끼리 `오늘은 평양냉면이나 먹자'고 의견을 모아 오게 됐다”며 “평소 냉면을 즐겨 먹는데, 오늘은 그 맛이 더욱 특별했다”고 말했다.

    일부 냉면집에서는 정상회담을 축하하는 뜻에서 손님들에게 냉면을 공짜로 대접하기도 했다. 김종태 기자jt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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